돌아다녀본 여러 회사들의 소감.

최근 업무협조차 여러 회사를 돌아다녔는데 이틀만에 5~6군데를 다녀온지라 각 회사들의 느낌이 팍팍 느껴졌다. 그래서 몇자 적어봄.


- 한국전력 ○○지사
정문앞에서 1미터도 안되는 곳에 건물을 대각선으로 짓고 있어서 좀 많이 당황했음. 사무실안에는 내근직 3~4명 밖에 없음. 사무실 적당히 넓은 편으로 원탁테이블과 고객접대용 테이블도 따로 구비되어있음. 음료수는 설녹차 하나 타줬는데, 물을 너무 적게 넣어줘서 좀 썼으나 자연스럽게 표정안변하고 마셨음. 전반적으로 사무실 느낌은 따사로움.

- KT ○○지사
건물 깔끔함. 계단 곳곳에 메가패스와 각종 KT서비스들은 잘 팔아보자는 거래한 벽지가 붙어있음. 1층에는 고객센터 2층부터 각종 부서 사무실이 있음. 우리가 들어갔던 모 부서의 사무실은 넓기는 넓다만 다들 외근을 나갔는지 2명밖에 없었음. 마치 창고안에 들어간듯한 기분? 책상수 대충 세어봐도 그 넓은 사무실에 한 5명정도 근무하는 것으로 파악. 회의 다 끝난뒤 깜빡 잊었다고 하며 원두를 직접 내린 커피를 줌. 나는 다방커피 스타일인 관계로 그냥 맛도 안느끼고 원샷. 전반적인 사무실 느낌은 적막함.

- ○○도시가스
당진쪽에 있는 도시가스 있는데 근처에 현대제철과 확장부지(?)가 있어서 그 거대한 포스에 감탄. 중동의 건설현장을 보고 있는 듯한 스펙타클한 기분 느낌. 여하튼 ○○도시가스 건물은 단층으로 된 넓다란 건물이였음. 땅값비싼 서울에서는 절대 볼 수 없는 건물 구조. 건물은 넓은데 한 40여명 되는 직원이 한곳에 모여있음. 출장차 다녀본 업체중 유일하게 PT와 넓다란 회의실까지 준비해가며 우리를 맞이함. 음료수는 우리가 가지고 갔던 과일음료 즉석에서 개봉해서 마심. 전반적인 사무실 느낌은 따뜻함.

- LG데이콤 연구소
대전 유성에 생전 처음 가봤는데 간지나는 건물들 정말 많음. 도로 정비 아주 잘되어있음. 벚꽃과 개나리가 만발하기 시작한 지라 장관을 이룸. 나중에 차사고 소풍차원에서 한번 와보고 싶은 곳. 여하튼 LG데이콤 연구소 건물디자인이 예술. 내부 인테리어 굳. 들어갈때 경비원아저씨와 마찰이 있어서 기분 좀 안좋았으나 담당 과장님이 왠지 동네 이장 스타일의 아저씨라 굳. 사무실마다 특징이 있는 것 같은데 내가 들어간 사무실은 적당한 크기에서 적당한 인원이 조용히 일하고 있었음. 전반적인 사무실 느낌은 바쁨. 아참.. 그리고 음료수는 안줬음.

- 한국수자원공사 ○○본부, XX권지사.
두군데를 다녀왔음. 하지만 두군데 모두 느낌이 비슷. 처음 알았는데 군보안시설이 있어서 그런지 약간 삼엄한 분위기? 외관에서 본 건물의 모습은 청와대 스타일..-_-;; 건물 내부에서도 복도등이 너무 조용하고 사람하나 다니는 사람이 없어서 오늘 영업안하는 줄 알았음. 사무실은 다른 업체들 보다 좀 작은 편이지만 왠지모를 포스가 느껴짐. 고객용 접대실이 따로 있음. XX권 지사는 음료수 안줬으나 ○○본부에서는 알로에 주스를 여직원이 줌. 전반적으로 회의내내 분위기를 누르는 듯한 느낌. (이건 담당 차장님이 워낙 포스가 있으신 분들) 전반적인 사무실의 느낌은 차가움.



생각나는 대로 느낀점을 막 쓰다보니 발로 쓴듯한 이 느낌...-_-;

by Labyrins | 2008/04/04 11:54 | 일기+생활+일상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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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빨간구두 at 2008/04/05 03:24
뭔가 프로그램일 하시나봐요??
Commented by Labyrins at 2008/04/05 08:07
빨간구두// 네..그런쪽 노가다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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